누구나 있는 암세포를 발현하는 3요소 - 저체온, 저산소, 저면역

우리 몸에는 누구나 암세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매일 수천 개의 세포가 분열하면서 유전자 복제 오류나 돌연변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세포, 즉 암세포가 생겨납니다. 하지만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이 암세포들을 빠르게 인식하고 제거하게 됩니다. 따라서 암세포가 존재하는 것이 곧 암이라는 뜻은 아니며, 면역력이 강할수록 암세포가 자라지 않고 억제됩니다. 중요한 것은 암세포 발생보다 그것을 통제하는 면역 환경입니다.

현대 의학과 대체의학 모두에서 주목하는 암의 주요 원인은 '저체온', '저산소', '저면역'이라는 세 가지 신체 상태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암 발생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각각의 원인과 특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저체온: 체온 저하가 암에 미치는 영향

체온은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생체지표 중 하나로, 정상 체온(36.5도 내외)에서 벗어나 저체온 상태(35도 이하)로 지속되면 면역기능과 신진대사가 급격히 저하됩니다. 많은 연구에서 체온이 1도 낮아질 때마다 면역력은 약 30%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저체온 상태에서는 체내 효소 활성도가 떨어지고, 림프구와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동이 약화되며, 이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말초 혈관의 수축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도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암세포가 성장하기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됩니다. 또한, 체온 저하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다이어트, 운동 부족 등의 요인과 맞물려 나타나기 쉬워,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나빠질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체온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의 기본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 저산소: 암세포가 좋아하는 산소 부족 환경

산소는 모든 세포의 에너지 생성과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세포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저산소 상태에서는 암세포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암세포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변이되어 있으며, 저산소 상태에서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저산소 환경은 정상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여 DNA 손상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조직 내 산소 포화도가 낮을 경우, 혈액순환 장애와 함께 독소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로 인해 면역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무력화되어 암세포가 더욱 쉽게 증식합니다. 운동 부족, 얕은 호흡, 잘못된 자세, 대기 오염 등은 모두 저산소 상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 수면 무호흡증을 겪는 사람 등도 산소 부족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습니다. 이처럼 산소는 단순히 숨 쉬는 것이 아닌, 암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자원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 저면역: 면역력 저하가 암을 부르는 이유

면역 시스템은 암세포를 식별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저면역 상태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 단계의 암세포가 몸 안에서 점차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영양 결핍 등이 지속될 경우 면역세포의 수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NK세포, T세포, 대식세포 등의 활동이 약화되며, 이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자연 방어 능력을 잃게 만듭니다. 저면역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감염률도 높아지며, 이러한 만성 감염 상태는 또 다른 암 유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정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나 비타민D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보조요법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예방적 관점에서 암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암과 영양소 - 어떤 영양소가 암 예방에 도움 되는가?

암세포는 설탕·정제 탄수화물 등 '빠른 에너지원'을 좋아하고, 건강한 세포는 다양한 영양소가 균형이 잡혔을 때 질환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암예방 및 억제에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D: 면역조절, 암세포 억제 유전자 활성화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것은 항암에 필수 
★ 셀레늄: 항산화 작용, 세포 보호 →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항산화의 대포적 미네랄
★ 오메가3 지방산: 염증 억제, 세포막 안정화 → 세포의 원료인 지방산을 공급하여 세포를 강화함
★ 비타민C: 면역세포 활성화, 세포 손상 방지 → 독성없는 항암제라고도 함
★ 식이섬유: 장내 유익균 증가, 독소 배출  → 세로토닌 활성화로 면역기능 강화 → 면역기능 강화로 독소 배출
★ 폴리페놀 (녹차, 베리류): 항산화 및 항암 효과 →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것은 항암에 필수

★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산균: 세로토닌 활성화로 면역기능 강화 → 신경계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자율신경 조절이 개선

★ 비타민 B 복합체: 체내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암환자의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줌

B1, B2, B3, B6, B12 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열을 생성 → 기초 대사율이 상승 → 열 생산이 늘어나면서 저체온 상태를 완화하는 데 기여

★ 암환자가 꼭 지켜야 하는 식습관 팁
· 가공식품·과도한 설탕 섭취 줄이기
· 채소·과일 위주의 식단 유지
· 유기농 식품과 자연 상태에 가까운 음식 섭취
· 식단 다양성 확보 (컬러푸드 중심)

 

암은 결코 단순한 질병이 아닙니다. 저체온, 저산소, 저면역이라는 세 가지 주요 원인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암 발생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체온 유지, 올바른 호흡과 운동 습관, 면역력 향상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은 누구나 실천 가능한 예방 수단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일상에서 체온, 산소, 면역력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