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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이미지

    오늘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찾아오는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단순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만 억제하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식단, 생활습관, 영양소 조절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역할과 원인을 살펴보고, 기능의학적으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다. 없으면 죽는다. 

    ✅ 콜레스테롤의 역할

    콜레스테롤은 흔히 '나쁜 것'으로 인식되지만, 사실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과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담즙산을 형성해 지방 소화를 돕습니다.

    • 뇌의 90%가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다. 
    • 몸의 모든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특히 근육)이 콜레스테롤이다. 
    • 신경을 감싸고 있는 신경막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 성호르몬, 특히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 콜레스테롤의 종류

    🔹 저밀도 지단백(LDL): 저밀도 지단백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각 기관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산이기 때문에 수용성인 혈액을 타고 세포까지 가야 하는데 이때 LDL 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지방의 식단을 하다 보면 저밀도 지단백이 많아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 고밀도 지단백(HDL) : 각 기관에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청소차와 같은 것입니다. 이때 혈액 속에 HDL이 LDL을 깨끗하게 청소하지 못하면 LDL(특히 스몰덴스 LDL)이 혈액 속에 남아서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고밀도 지단백의 수치가 너무 낮으면 청소가 깨끗하게 되지 않아서 혈액 속에 남아 있는 활성산소와 결합하게 되면 혈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85%가 만들어진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다고 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은 간이 콜레스테롤을 합성하지 못하도록 막는 약이다. 그러니 간에 좋을 리 있겠는가? 필연적으로 간에 무리가 가게 되어 있다. 그래서 스타틴 약물 복용자는 몇 개월에 한 번씩 간 수치 검사를 해야 한다. 
    환자혁명(조한경) P 173

    ✅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원인

    • 유전적 요인: 가족력에 의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잘못된 식습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하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LDL이 축적되면 혈관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콜레스테롤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약의 부작용

    🔹 치매

    우리 뇌는 90%의 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을 약물로 억지로 낮춘다면?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1980년대 중반, 스타틴 시판 이후 실제로 치매환자가 급증했다. 스타틴 장기 복용자들은 당장 치매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머리의 멍한 느낌이나,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을 호소한다. 알츠하이머 뿐만 아니라 파킨슨 위험도 증가한다.
    환자혁명(조한경) P 174

     

    🔹 근육통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과 근육의 막을 형성하는 것 역시 콜레스테롤이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가벼운 경우 근육통이, 심각한 경우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한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녹아내리는 질병이다. 녹아내린 근육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신장이 막힐 경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환자혁명(조한경) P 175

     

    🔹 신경통

    신경을 감싸고 있는 신경막도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억지로 낮추다 보면 신경통이 발생한다. 밤늦은 시간 손발이 저리고, 아픈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노인들 상당수가 스타틴 약물 부작용 때문이다. 환자혁명(조한경) P 175

     

    🔹 발기부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주성분 역시 콜레스테롤이다. 약물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면 자연히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환자혁명(조한경) P 175

    ✅ 콜레스테롤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 항산화 영양소 섭취(비타민 A, C, E, 셀레늄,구리, 아연, 망간): 염증 완화 및 HDL 증가 효과
    • 코엔자임 Q10: 세포 에너지 생성 및 혈관 건강 유지
    • 비타민C, 비타민E: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관 보호
    • 비타민 B6,9,12: 혈액 속 활성산소 중화 및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 산화질소: 혈관을 부드럽게 하고 확장하는 역할을 함. 활성산소 완화

    질병의 원인을 분석해서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 질병의 근본적으로 해결합니다. 혈액 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활용해 개인의 영양 상태와 대사 기능을 분석한 후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잉인지 확인하고, 맞춤형 식단과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특별한 검사를 하기가 번거롭다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는 일반적인 영양소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단

    🔹 피해야 할 음식

    • 트랜스지방이 포함된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마가린, 튀긴 음식)
    • 단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 (흰쌀, 밀가루, 설탕)
    • 과도한 육류 및 가공육 (소시지, 햄, 베이컨)

     

    🔹 추천하는 음식

    •  건강한 지방: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 고섬유질 식품: 귀리, 보리, 고구마, 브로콜리
    • 기능성 식품: 강황, 마늘, 녹차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 지중해식 식단: 생선, 채소, 올리브오일 중심의 식단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과도하게 증가하면 혈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기능의학적 접근법을 활용하면 단순한 약물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여 건강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 C, E, 셀레늄, 구리, 아연, 망간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혈관 염증 완화 및 HDL 증가에 매우 좋습니다. 특히 코엔자임 Q10은 세포 에너지 생성 및 혈관 건강 유지하게 해 주며, 비타민C, 비타민E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관을 보호해 줍니다. 비타민 B6,9,12는 혈액 속 활성산소 중화 및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에 좋은 영양소 섭취와 더불어 콜레스테롤에 좋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기능의학적 방법으로 혈관 건강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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